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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 영원과 하루를 보고나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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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0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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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퀀스들은 그 대부분이 여러 개의 숏으로 분절되지 않고 무척 긴 호흡의 롱 테이크로 찍힌다. 들어갔다, 나갔다. 가government 와 미지근한 인사를 나누고 레코드를 듣고 기르던 개와 함께 집 근처 부둣가를 산책하고 그리고 정말, 떠난다. 다만 아주 서서히, 느긋하게, 장면 속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기를 반복한다.순서

영원과 하루를 보고나서

영화는 죽음을 앞둔 한 늙은 시인의 하루를 묵묵히 뒤쫓는다. 소년은 그리스로 밀입국해 들어와 마피아들 밑에서 불법적으로 돈을 그러모으며 어렵사리 생활을 연명해가고 있었고 늙은 시인은 그런 소년의 처지를 외면하지 못한다. 이것은 어떤 메시지나 화두의 문제가 아니라, 카메라의 움직임이 그렇다는 소리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바로 이러한 카메라의 반복 운동이다. 그런데 차를 몰고 얼마 가지 않아 한 소년과 맞닥뜨린다. 많은 이들이 롱 테이크하면 다르덴 형제나 홍상수 감독을 떠올릴 테지만, 테오 앙겔로풀로스는 그러한 긴 호흡을 따라가는 데에 있어서 훨씬 더 묵직하고 진지하다. 그러니까 `영원과 하루`의 개별 시퀀스에는 관객들이 드나들 수 있는 어떤 문(門)이 존재한다. 이 영화에는 현실과 꿈이 혼재되어있따 앞서 말했듯이 이 영화의 주인공, 즉 늙은 시인은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고 있고 그래서 자꾸만 자신의 삶을 뒤돌아본다. 그는 어딘가로 떠나려한다. 테오 앙겔로풀로스는 다르덴 형제처럼 핸드 헬드 기법을 사용하여 정신없이 흔들지도 않고 홍상수처럼 시종일관 고정된 화면을 유지하다가 갑작스레 줌인을 해서 관객들의 시선의 틀을 깨지도 않는다.
대충 요약해놓고 보니 어딘지 모르게 굉장히 극적으로 보인다. 이러한 반복을 경험하다보면 절로 카메라의 ‘무게감’ 같은 것이 느껴진다. 그러…(sk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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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인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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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과 하루를 보고나서(3)



영원과 하루를 보고나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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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다. 그러나 대중들이 익숙한, 그리고 언제나 대중들의 일원인(原因) 내가 좋아하는 극적인 내러티브 같은 것들은 이 속에 존재하지 않는다. 나갔다, 들어갔다. 아니, 사실 그러한 내러티브가 존재하지 않는다기보다는 내러티브를 다루는 ‘방식’ 자체가 일반 대중영화들과는 상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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